퍼플이 전하는 퍼플 트레이딩

이 문서는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1. 공감하기

퍼플 트레이딩이란, 레드와 블루를 섞어 만든 보라색처럼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을 추구하는 트레이딩 방식입니다. 이는 단기 트레이딩과 장기 투자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최소화하는 고유의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트레이딩에서의 실패를 경험하고, 때로는 피동적으로 대응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퍼플 트레이딩은 우리에게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그 길이 바로 균형잡힌 매수와 매도, 그리고 기다림의 조합을 통한 준비입니다. 이런 준비를 통해 우리는 균형을 유지하고, 수익의 기회를 놓치지 않게 됩니다.

2. 왜 퍼플 트레이딩인가?

1). 레드오션

레드오션은 이미 잘 알려져 있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시장, 자동차 시장, 패션 시장 등이 레드오션에 해당합니다. 레드오션에서 기업은 기존 경쟁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기 때문에 수익률이 낮아지기 쉽습니다.

2). 블루오션

블루오션은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거나 성장성이 무궁무진하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유망한 시장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인 가구를 위한 식품 시장, 프리미엄 가전 시장, 온라인 교육 시장 등이 블루오션에 해당합니다.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기업은 기존 경쟁자가 없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퍼플오션

퍼플오션은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의 중간 개념으로, 기존 시장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경쟁력을 확보하는 시장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의 커피 한 잔에 디저트와 쿠키를 함께 제공하는 전략, 넷플릭스의 OTT 서비스, 카카오톡의 메신저와 결제 서비스의 결합 등이 퍼플오션에 해당합니다. 퍼플오션은 블루오션에 비해 경쟁이 치열하지만, 기존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식하는-개발자-퍼플- 트레이딩
유튜브 채널 –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

4). 퍼플 트레이딩

퍼플 트레이딩은 균형복원 파동 트레이딩입니다. 퍼플 트레이딩은 퍼플오션 전략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했습니다.

트레이딩이라는 레드 오션에 균형복원이라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트레이딩입니다. 이것이 퍼플 트레이딩을 균형복원 트레이딩이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3. 균형이란?

균형
균형

퍼플 트레이딩은 균형복원 트레이딩입니다. 레드와 블루를 섞어서 만든 보라를 의미하는 퍼플이란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퍼플 트레이딩에서의 균형은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퍼플 트레이딩에 함축된 시간의 관점에서 균형은 단기 트레이딩과 장기 투자의 중간 어디쯤…서로의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최소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균형을 복원하는 트레이딩의 관점에서는 일반적으로는 “확률적으로 유리한 평균단가에서 합리적인 비중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손실을 최소화하고 기대수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는 평균 단가와 비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확률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좋은 평균 단가와 적절한 비중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트레이더들은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실패하는 경우에는 종종 피동적인 대응을 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트레이딩에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시간을 우리의 의지대로 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균형잡힌 매수와 매도, 그리고 기다림의 조합을 통해 평균 단가와 비중을 관리하며 수익의 기회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피동적인 투자자는 “존버“하지만, 능동적인 투자자는 “준비“합니다. 수익의 기회가 왔을 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수익을 놓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준비는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트레이딩에서의 도움닫기는 심리를 다스리고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도약이라는 열매를 쟁취할 수 있습니다.

퍼플 트레이딩은 시간을 우리의 의지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때로는 데이 트레이딩이 될 수도 있고, 스윙 트레이딩이 될 수도 있으며, 중장기 투자일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방식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퍼플 트레이딩의 기본전략

퍼플-트레이딩-마인드-맵
퍼플트레이딩(=균형복원 파동트레이딩) 마인드맵 v1.0

퍼플 트레이딩에서는 품질 좋은 씨앗을 선별( 퍼플분석 )하여 밭에 심고( 종목편입 ), 물을 주고 ( 분할매수 ), 잡초를 뽑아줘서( 분할매도 ), 건강하게 잘 성장( 비중 확대 )하여 열매( 수익 )를 맺을 수 있도록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 균형복원, 리밸런싱 )하면서 기다리는( 관망 ) 농부입니다.

이것이 퍼플 트레이딩의 핵심 가치이며 철학입니다.

퍼플 트레이딩의 기본전략은 퍼플분석을 통해 종목을 편입하고, 분할매수를 통해 비중을 확대하고, 분할매도와 리밸런싱을 통해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1). 퍼플분석

퍼플분석은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그리고 심리적 분석으로 이루어집니다.

a. 기본적 분석

기본적 분석은 재무 지표를 토대로 안정성과 견고성 그리고 수익성을 분석합니다. 안정성은 부채비율과 유보율을 살피고, 견고성은 PBR, 그리고 수익성은 PER와 ROE를 분석합니다.

b. 기술적 분석

기술적 분석은 퍼플지표를 통한 강세, 약세, 패턴과 지지, 저항, 확증과 미확증 그리고 다이버전스를 분석합니다. 퍼플지표는 %m/퍼플박스/퍼플트렌드/퍼플모멘텀/퍼플이격도 등을 살핍니다. 기술적 분석은 매집구간과 분산구간을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100%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지표는 훈련을 위한 가이드이자 어둠을 뚫고 나아가기 위한 손전등일 뿐입니다.

c. 심리적 분석

심리적 분석은 시장 지표를 통해 나아갈 때와 움츠릴 때를 구분합니다. 시장 지표에는 금리, 환율, 달러 지수, CNN 공포와 탐욕 지수, ADR, VIX 등이 있습니다. 이것도 100%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시장의 흐름을 느끼고 구분하기 위한 가이드일 뿐입니다.

2). 분할매집

분할매집은 시간과 가격을 분할하여 “단위 매집금액“을 최대비중내에서 정해진 규칙에 맞게 매수하는 것입니다. 보통 퍼플기간이라고 하는 120일의 고가와 저가사이를 분할밴드로 규정하고 적정 호가 단위로 분할합니다. 이렇게 분할된 정보를 바탕으로 산출한 1회 매수금액을 “단위 매집금액“이라고 정의합니다. 퍼플 트레이딩을 위한 트레이딩 시스템 – 퍼플의 프리모에서는 자동으로 계산해줍니다.

일반적으로 현재가가 평균 단가 아래에 있는 경우, 즉, 손실중인 경우는 “단위 매집금액”의 100%를 매집하고, 현재가가 평균단가 위에 있는 경우,즉, 수익중인 경우는 “단위 매집금액”의 50%를 매집합니다.

3). 균형복원(리밸런싱)

균형복원은 평균단가와 비중이 확률적으로 유리한 상황에 벗어난 경우, 즉 균형이 깨진 경우에 진행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가의 파동도 달라집니다. 그저 관망만 하고 있는데 깨진 균형이 복원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래서 관망도 균형복원의 한 도구인 것이지요.

그러나 일반적으로 매입자산과 현금자산 그리고 종목의 평균 단가와 비중간의 균형을 살펴 필요한 경우 매집을 멈추고 균형복원을 위한 리밸런싱을 시작합니다. 이 때는 기준이격과 기준비중 그리고 적정이격의 개념으로 균형을 관리합니다. 적정이격은 현재 비중을 기준으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수익률의 범위를 의미합니다.

계좌의 주식과 현금의 비중은 트레이더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기준이 되는 비중을 정해두고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종목의 평균 단가와 비중의 관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종목에 1,000만원을 최대 매수금액으로 정했다면, 당연히 1,000만원을 모두 사용해서 매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단만 맞추려고 성급하게 매수만 반복하여 비중을 모두 채운다면, 그 이후의 대응에서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평균 단가와 적절한 자신만의 기준 비중을 정해 두고, 그것을 중심축으로 비중이 오르고 내리도록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를 적절히 섞어주면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리밸런싱하는 중에도 주의해야 할 것은 “주가가 오르고 내릴 것을 예측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리밸런싱의 1차적인 목적은 수익이 아니라 균형을 복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4). 분할매집 재개

분할매집과 균형복원의 과정은 순환 반복될 수 있습니다.

5). 청산

트레이딩에서 평균단가와 비중을 적절하게 잘 유지하여, 즉 균형을 잘 관리하다 보면 수익의 기회가 반드시 옵니다. 이 때는 수익권에서 100% 청산하거나 시간과 가격을 분할하여 매도합니다.

처음에는 수익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실제로 수익이 완성되어 수확하는 경험을 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트레이딩에서 확신이 생기고 트레이딩의 규모를 키울 수 있는 것입니다.

트레이딩의 걸음마 단계에서는 수익권에 전량 매도하여 수익을 확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런 다음 새로운 종목이나 동일 종목을 적절한 때에 다시 편입하는 것입니다. 동일한 종목에 대해서는 세 번째 단계에서 다섯 번째 단계는 반복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숙달된 트레이더는 비중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탄력적으로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끊임없이 훈련해야 가능한 것이지요.

5. 균형의 대상

균형을 복원하는 과정은 목표를 정확히 인지하고 수행해야 합니다. 균형복원은 손실 최소화를 위한 방어일 수도 있고, 수익의 극대화를 위한 공격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관망하는 것도 균형복원의 수단일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균형복원을 위해서 하고 있는 이 행위가 과연 목표에 부합하는지 되돌아보고 신중하게 숙고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사소한 실수들이 반복되어 습관이 되면, 나중에 감당하기 힘든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혼돈이론“에서 초기값의 미세한 차이에 의해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현상을 의미하는 “나비효과“와 같은 것입니다.

그럼 일단 무너진 균형을 회복하면 어떠한 일들이 가능해질까요?

트레이더는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올바른 판단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략적, 전술적인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가가 오를 것인지 내릴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현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계좌와 종목 그리고 시간과 심리의 균형을 찾고, 더 효과적인 트레이딩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숙고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훈련이 필요로 합니다.

퍼플 트레이딩에서 일반적인 균형의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계좌의 균형

자신에게 적절한 비중을 설정하고 주식과 현금, 즉, 매입자산과 현금자산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고, 개별종목의 최대매수금액을 제한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트레이더의 성향에 따라 적절한 비중을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2). 포트폴리오의 균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종목이 어느 특정 전략이나 업종등에 치우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종목의 균형

자신에게 적절한 비중을 설정하고 개별종목의 매수 한도금액내에서 현재 비중의 정도를 관리하고, 평균 단가와 비중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단일 종목 또는 여러 종목 간의 리밸런싱을 포함합니다. 예를 들면, 수익중인 A종목의일부를 매도해서 손실중인 B종목의 일부를 매수하는 행위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 역시 트레이더의 성향에 맞는 적정 비중을 찾아야 합니다.

4). 시간과 심리의 균형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 사이에 적절한 판단과 관망의 시간을 더해 트레이딩의 속도를 조절하고, 탐욕과 공포 사이의 적절한 심리적인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트레이더의 심리적인 안정은 합리적인 판단을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툭 공유하기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인덱스

조앤소프트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