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복원의 원리 : 원리를 알면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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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감하기

균형복원의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한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여러분이 10주씩 10일간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매일 삼성전자 주식을 10주씩 매도한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처음 매도되는 주식은 언제 매수한 주식일까요? 이런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보셨나요? 정답은 첫 날 매수한 10주입니다.

재고자산의 원가를 관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선입선출(FIFO)이라는 방법입니다. 이 원칙은 가장 먼저 매수한 상품을 가장 먼저 매도한 것으로 처리한다는 것입니다. 주식도 재고자산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을 매도하거나 매수할 때, 가격과 관련이 없으며, 주식의 매수일자에 따라 매도주문이 처리되는 것입니다.

즉, 삼성전자와 같은 주식을 매수한 후 일정 기간 동안 보유한 후 매도하는 경우, 매도 주문이 체결될 때는 선입선출(FIFO) 원칙에 따라 매수한 주식의 구매일자에 따라 매도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2. 균형의 정의

퍼플 트레이딩에서 균형이란 다양한 의미로 표현되지만 가장 직관적으로 표현한다면, 기대손실을 최소화하고 기대수익울 최대화 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균형은 확률적으로 유리한 평균단가에 적절한 비중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균형은 기준이격과 기준비중을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1). 기준이격

기준이격은 균형을 위한 수익률의 범위를 지정하기 위해 정의한 개념입니다. 예를 들면, 기준이격이 5%라고 한다면 균형을 유지하는 수익률은 -5%에서 +5%까지 입니다. 수익률이 범위를 벗어나면 균형이 깨졌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2). 기준비중

퍼플 트레이딩에서 종목을 편입할 때는 기본적으로 해당 종목을 매수할 수 있는 최대금액을 정해서 제한합니다. 이 금액내에서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를 진행하면서 균형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때도 균형관리를 위해 기준이 되는 비중을 설정하고 그 비중을 중심으로 비중을 늘리기도 하고 줄이기도 하면서 균형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50%로 시작하지만 투자자의 성향이나 실력에 따라 더 높이기도 합니다.

3). 적정이격

기준이격은 비중이 100%인 상태를 가정한 수익률의 범위이지만, 적정이격은 현재의 비중을 반영한 수익률의 범위를 나타냅니다. 결국, 현재의 균형은 적정이격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적정이격 ( % ) = ( 기준이격 * 기준비중 ) / 현재비중

기준이격이 5%이고 기준비중이 50%, 현재비중이 70%인 경우 적정이격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적정이격 (%) = ( 5 * 50 ) / 70 = 3.5

기준이격이 5%이고 기준비중이 70%, 현재비중이 50%인 경우 적정이격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적정이격 (%) = ( 5 * 70 ) / 50 = 7

기준비중과 현재비중에 따라 적정이격이 변하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비중이 기준비중을 초과하면 적정이격은 기준이격보다 작아진다는 것입니다. 비중이 증가할수록 변동성에 크게 노출되기 때문에 적정이격을 좁혀서 관리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는 수익의 시간을 우리의 의지대로 정할 수 없기때문에 언제 올지모르는 그 시간을 기다리면서 종목과 계좌의 균형을 관리하는데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3. 선입선출(FIFO)의 의미

선입선출(FIFO)는 시간과 우선순위에 관련된 데이터를 정리하고 이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즉, 먼저 온 것은 먼저 처리되고, 처리가 끝날 때까지 다음 것은 대기상태에 놓이게 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선입선출(FIFO)은 재고자산의 원가 계산방법 중 하나입니다. 재고자산이 출고될 때, 장부상으로 먼저 입고된 것으로 되어 있는 상춤부터 출고된 것으로 간주하는 방법입니다. 한 마디로 먼저 들어온 물건이 먼저 팔린 것으로 본다는 것이지요.

퍼플 트레이딩은 선입선출을 기준으로 균형복원을 위한 리밸런싱을 하게 됩니다.선입선출의 이해를 돕기위해 그림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균형복원의-원리-선입선출-FIFO
선입선출-First In
균형복원의-원리-선입선출-FIFO
선입선출-First Out

동일한 종목의 주식을 1주씩 매수한다고 가정하면 위의 위의 그림 ( First In )과 같이 주식은 매수한 순서대로 대기열에 쌓이게 되고, 동일한 종목의 주식을 1주씩 매도 한다고 가정하면, 위의 그림 ( First Out )과 같이 매수한 순서대로 대기열에 쌓인 주식을 순서대로 매도하게 됩니다. 즉, 먼저 산 식을 먼저 판다는 의미입니다. 즉, 이 간단한 원칙이 균형복원의 기초가 되는 원리입니다.

4. 균형복원의 원리

그럼 균형복원의 원리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살펴본 적정이격 계산공식에 따라 구해진 이격이 기준이격의 범위를 벗어난 경우 분할매집을 멈추고 리밸런싱을 합니다. 리밸런싱은 분할매수와 약손실 또는 약수익의 분할 매도등의 상호작용과 시간적,심리적 완충작용을 포함합니다. 리밸런싱은 분할매집을 실행하는 타임프레임보다 작은 타임프레임에서 매집구간과 분산구간을 활용하여 주로 매집구간에서 매수하고 분산구간 또는 임의의 특정구간에서 매도합니다.

이렇게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 다음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가가 하락파동을 그리고 있는 경우 먼저 매수한 주식은 상대적으로 현재가보다 고가이므로 먼저 산 주식을 먼저 파는 선입선출방식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가에 새로운 주식을 매수하고 고가에 매수한 주식을 매도하게 되면서 전체적으로 평단을 낮추고 최고 매수가도 낮아 지므로 기대수익을 높여줍니다. 즉 기대수익이 높은 주식을 매수하여 상대적으로 기대수익이 낮은 고가에 매수한 악성매물을 대체하는 원리인 것입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매수와 매도의 횟수와 수량을 조절하지 못하고 매수할때와 매도할때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면 적절한 매도없이 매수로만 일관하여 평단은 낮출지 몰라도 지나치게 비중을 늘려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와 적절한 매수없이 매도로만 일관하여 통손절이 무색할정도로 비중을 급격하게 줄이고 큰 손실의 실현손익을 확정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퍼플 트레이딩은 통 손절없이 균형복원 메카니즘을 활용하여 리밸런싱을 통해 비중과 이격을 관리하여 손실을 최소화하고 최선의 기대수익을 유지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 핵심가치입니다.

균형복원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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