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ancing Fee(BF) : 균형관리를 위한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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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를 적절히 반복하는 리밸런싱이 필수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손실금과 세금 그리고 수수료등의 비용이 발생하는데 퍼플 트레이딩에서는 이것을 BF, Balancing Fee라고 정의합니다. 오늘은 균형의 의미와 균형복원의 원리를 복습하고 균형복원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Balancing Fee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 균형의 의미

퍼플트레이딩에서 균형이란 기대손실을 최소화하고 기대수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현재가와 평단의 기준이격 ( 손익률 ) 그리고 종목의 기준비중에 따라 현재의 균형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퍼플트레이딩에서는 이것을 적정이격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적정이격은 = ( 기준이격 * 기준비중 ) / 현재비중

균형을 관리하는 것은 시장이 수익을 허락할때, 그 수익을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즉, 균형 잡힌 매수와 매도 그리고 기다림의 조합을 통해 비중을 관리하며 수익의 날을 준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수익의 기회가 왔을 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수익을 놓치게 됩니다. 이 준비가 바로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3. 균형복원의 원리

1). 선입선출(FIFO)

다음은 선입선출 즉, First In First Out 에 대해서 복습해보겠습니다. 선입선출은 시간과 우선순위에 관련된 데이터를 정리하고 이용하는 방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먼저 온 것은 먼저 처리되고, 처리가 끝날 때까지 다음 것은 대기 상태에 놓이게 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선입선출은 재고자산의 원가 계산방법 중 하나입니다. 재고자산이 출고될 때 ,장부상 먼저 입고된 것으로 되어있는 상품부터 출고된 것으로 간주하는 방법입니다. 한마디로 먼저 들어온 물건이 먼저 팔린 것으로 보는 방법입니다.

우리는 선입선출을 기준으로 균형회복을 위한 리밸런싱을 하게 됩니다.

4. 균형복원과 Balancing Fee

Balancing-Fee-균형관리
Balancing Fee

적정이격 계산공식에 따라 구해진 이격이 기준이격의 범위를 벗어난 경우 분할매집을 멈추고 리밸런싱을 하게됩니다. 물론 이것은 기본규칙이고 기준이격의 범위를 벗어나기 전부터 리밸런싱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주가가 하락파동을 그리고 있는 경우 먼저 매수한 주식은 상대적으로 현재가보다 고가이므로 먼저 산 주식을 먼저 파는 선입선출방식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가에 새로운 주식을 매수하고 고가에 매수한 주식을 매도하게 되면서 전체적으로 평단을 낮추고 최고 매수가도 낮아 지므로 기대수익을 높여줍니다. 즉 기대수익이 높은 주식을 매수하여 상대적으로 기대수익이 낮은 고가에 매수한 악성매물을 대체하는 원리인 것입니다.

그러나 적절한 매도없이 매수로만 일관하여 평단은 낮출지 몰라도 지나치게 비중을 늘려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와 적절한 매수없이 매도로만 일관하여 통손절이 무색할정도로 비중을 급격하게 줄이고 큰 손실의 실현손익을 확정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퍼플트레이딩은 그러한 경우를 방지하고 통손절없이 균형복원 메카니즘을 활용한 리밸런싱을 통해 비중과 이격을 관리하여 손실을 최소화하고 최선의 기대수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나 트레이딩을 진행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손실매도가 수반되기 마련입니다. 퍼플모멘텀의 임펄스 컬러에 따라 매도할때와 매수할때에 맞춰 정해진 1회 매집수량을 분할매수하고 1회 매집수량의 절반이하의 범위내에서 분할매도를 반복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매도와 세금 그리고 수수료가 Balancing Fee입니다.

퍼플트레이딩은 손절이 아닌 Balancing Fee의 개념으로 종목의 비중과 평단을 관리합니다. Balancing Fee를 최적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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