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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감하기
주식투자에서 심리적인 균형은 매우 중요합니다. 평가손익의 변동에 일희일비하며 심리적 균형을 잃으면 잘못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건강한 투자를 할 수 없게 됩니다. 퍼플 트레이딩에서는 퍼플자산이라는 개념을 활용하여 실현손익에 더 중점을 두고, 거래를 마친 내역만 자산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평가손익과 실현손익 그리고 추정자산과 퍼플자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평가손익
주식투자에서 평가손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알기 쉽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평가손익이 증가한 경우
어떤 회사의 주식 1주를 10,000원에 매수했습니다. 몇 일이 지나고 나서, 주식의 가격이 12,000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이 경우, 1주를 10,000원에 구매했으므로 평가손익은 2,000원입니다.
2). 평가손익이 감소한 경우
이번에는 주식의 가격이 8,000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이 경우, 당신은 1주를 10,000원에 구매했으므로 평가손익은 -2,000원입니다.
이렇듯 주식 투자에서 평가손익은 주식의 가격 변동에 따라 발생하는 이익 또는 손실을 말합니다. 이익을 보는 순간은 투자자에게 큰 기쁨을 주지만, 손실을 보는 순간은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주식은 등락이 존재합니다. 하루에도 수차례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합니다. 시장의 매크로 상황이나 수급 등의 요인으로 인해 변동폭이 커지기도하고 작아지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일부 투자자는 평가손익의 변동에 따라 일희일비하며 심리적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가손익이 아무리 크거나 작아도 주식을 매도하여 수익을 확정짓지 않는 이상 트레이딩이 완료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말은 주가가 앞으로 어떤 등락을 보일지 모르고, 균형복원을 위한 리벨런싱을 통해 평가손익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른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평가손익이 마이너스인 것을 매우 불편하게만 바라보는 투자자들도 있는데 평가손익이 마이너스인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알아야 합니다.이것은 당연한 현상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은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3. 실현손익
주식투자에서 실현손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알기 쉽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실현수익이 발생한 경우
어떤 회사의 주식 1주를 10,000원에 매수했습니다. 그리고 몇 주가 지나고 나서 주식의 가격이 12,000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때 주식을 매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매도시점에서 주식의 가격은 12,000원이고, 매수시점에서의 가격은 10,000원이므로 실현손익은 2,000원입니다.
2). 실현손실이 발생한 경우
이번에는 주식의 가격이 8,000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때 주식을 매도하기로 결정합니다. 매도시점에서 주식의 가격은 8,000원이고, 매수시점에서의 가격은 10,000원이므로 실현손익은 -2,000원입니다.
주식투자에서 실현손익은 특정 시점에 주식을 매도하여 실제로 얻거나 잃은 이익을 나타냅니다. 이익을 얻는 것은 기분 좋은 순간이지만, 가끔은 손실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기회와 위험이 함께 존재하는 곳이며, 실현손익은 투자자의 판단과 타이밍에 따라 달라집니다.
흥미롭게도, 주식시장에서 실현손익은 단순히 금전적인 의미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익을 얻거나 손실을 보는 과정에서 투자자는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을 얻고, 자신의 투자 전략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현손익은 단순히 수익과 손실을 넘어서 투자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큰 기회로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실현손익은 보유한 주식을 매도하여 확정한 손익을 의미합니다. 실현손익은 평가손익과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평가손익은 주식을 매도하기 전 평가금액에서 매수금액을 차감하여 계산되지만 실현손익은 주식을 매도한 후 그 손익금액을 의미합니다.
실현손익이 발생하면 평가손익은 실현손익만큼 차감됩니다. 그리고 주식을 매도하게 되면 매입금액 + 실현손익만큼의 현금이 발생합니다. 우리는 이 현금을 균형복원을 위한 리밸런싱을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종목과 계좌의 균형을 위해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적절한 시기에 손익을 확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손실일 수도 있고 때로는 수익일 수도 있습니다. 실현손익은 균형복원을 위한 리밸런싱의 필수요소입니다.
4. 추정자산
1). 추정자산이 증가한 경우
어떤 날, 아침에 일어나서 증권사의 앱을 열었습니다. 거기에는 계좌에 대한 추정자산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숫자는 어제보다 증가했습니다. 이때는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예상치 못한 주식의 상승으로 인해 자산의 가치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2). 추정자산이 감소한 경우
하지만 주식시장은 항상 예측할 수 없는 요소들로 인해 변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날, 증권사의 앱을 열어보았지만, 추정자산이 어제보다 감소했습니다. 이때는 조급함과 불안감이 밀려옵니다. 주식의 하락으로 인해 자산의 가치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추정자산은 매입자산 + 평가손익으로 계산됩니다. 다시 말하면, 추정자산은 평가손익의 변동에 따라 즉시 변동됩니다. 즉 주가의 변동에 따라 실시간으로 추정자산 역시 쉴새없이 변동됩니다.
재미있는 점은 추정자산은 투자자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상승하는 추정자산은 투자자에게 큰 기쁨과 자신감을 줄 수 있으며, 하락하는 추정자산은 투자자에게 좌절감과 불안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추정자산의 오르고 내림을 보고 심리적으로 균형을 찾지 못하면 잘못된 의사결정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정신적으로 건강한 주식투자를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5. 퍼플자산
퍼플자산은 매입자산 + 현금자산으로 계산됩니다. 눈치 빠른 분은 아시겠지만 퍼플자산은 현재 시세의 변동에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매입자산과 현금자산은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경우에만 변동됩니다.
그러므로 퍼플자산은 주식을 매도하여 실현손익이 발생해야 변동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추정자산과 대비되는 현상입니다. 심리적으로 훨씬 유리한 자산관리 방법인 것입니다.
퍼플 트레이딩에서 추정자산 대신 퍼플자산을 고안하여 사용하게 된 이유 다시 말해서, 평가손익보다 실현손익에 무게중심을 더 두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가 HTS에서 볼 수 있는 수익률과 수익금액은 평가손익과 실현손익을 합한 결과를 반영합니다.
어느날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경우 매도한 주식이 없음에도 큰 수익으로 추정자산에 반영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경우 매도한 주식이 없음에도 큰 손실로 추정자산에 반영됩니다. 즉, 퍼플자산은 그대로인데 시세변동에 따라 추정자산만 오르고 내리고 널을 뛴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디에 기준을 두고 투자를 해야 할까요? 확실히 거래를 마친 내역만 자산에 반영하는 퍼플자산에 기준을 두고 투자를 하면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히 앞을 보고 전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투자자의 분할주문과 리밸런싱을 통한 결과 그리고 청산 결과만을 자산에 반영하면 심리적인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평가손익은 현재 진행중인 경기의 점수와 같습니다. 왼료가 아닌 진행형이므로 향후 주가의 움직임과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으로 균형을 유지하면서 승리로 마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